2014.04.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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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와서는 그냥 길거리 가다가도 멈춰서 사진찍고
하늘보고 감탄하고 사진찍고, 예쁜집 보면 또 사진찍고, 신기한거보면 사진찍고!
벌써 4개월째 토론토에서 지내면서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 낯선 풍경들이 많아서 자꾸 카메라에 손이간다
우리나라에 비해서 도시 시내,다운타운 말고는 높은 빌딩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하늘이 넓고 끝이 진짜 없구나 하는 생각이 자주든다
구름도 넓게넓게 모양도 다양하니 해 질때는 너무 예쁜데 사진이 잘 안나와서 아쉬울 때도 많다 ㅠ_ㅠ
약간 역광처럼 보이는데 그래도 저 구름좀봐 ㅠ_ㅠ이런하늘을 매일매일 볼 수 있다고 생각해바..
그리고 지금 내 방 창문에서도 보인다눙ㅋ
도로 가운데는 스트릿카 선로도 보인다! 너무 예쁘고 평화롭다~
다 같은 날 이었는데, 찍는방향 따라서 하늘 색깔이 다 다르다
신기하네...
거의 비슷한 집들이 나란히 나란히 지어져 있는게 외국 주거문화 특징인가
저런 형태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모르겠지만, 외면적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집들이 있으니 난 좋아 캬~
Dundas street West 구나! 내가 있는 곳이 어딘지 알고 싶으면 거리 이름만 저렇게 체크하면 다 알 수 있다
그리고, 저기 촌스러워보이지만 귀여운? 사진으론 귀엽게나왔는데 실제로보면..ㅋ그냥ㅋ
아무튼 캐나다 신호등~!
평화로움의 극치당..
민경이가 돌아오고싶지 않아 하면서 전화했을 때가 갑자기 생각난다
나도 집에 오라그러면 가기싫을 것 같아 ㅠ_ㅠ그래도 엄마아빠동생 친구들 다보고싶어!!
캐나다도 좋지만 한국도 좋다
근데 이런사진은..한국 그냥 길거리에서는 정말 나오기 힘든 사진들.....하하하